박O연님 상담사례 (젖양 부족, 유두혼동)
O월 5일 오전 9시경 자연분만 출산하고
O월 6일 오전 9시반, 1시, 4시 모유수유시간 있었습니다.(병원에서 정해준 수유시간이 있었어요)
병원 수유시간마다 아이가 수유시간 직전 너무 배고파했다며 분유를 먹고 나와 제 젖을 물지않았구요.
7일 퇴원하자마자 조리원가서 신생아실에서는 분유먹이고 수유콜 올때마다 부지런히 갔으나 젖을 물지않더라고요.
처음엔 젖이 안나와서 그렇겠거니 젖량이 늘면 빨겠거니..하고 일주일이 지났고
젖량 증진을 위해 오케타니 마사지 3회받았습니다.
근데 제 젖량이 늘어도 제 젖을 거부하더라고요...ㅠㅠ
조리원에선 집가서 자주 물리면 직수할수있다길래 그렇게 믿고 집에 왔는데 상황은 나아지지도 않고..
결국 2주째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이고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낮시간동안 아무리 울어도 젖병 주지않고 제 가슴 들이밀었는데 경기하듯이 난리가 나서 중도 포기하고 젖병줬구요..
그 이후로 인터넷에서 여러 방법 찾아서 천천히 빨때까지 기다려주자 마음먹고 손가락으로 혀눌러주기, 젖병수유때 아랫입술 뒤집어주기,
젖병으로 혀누르고 수유하기, 수유쿠션위에서 젖 내놓고 아이랑 시간보내기 등등 안해본게 없네요.
근데 제가 제 몸이 힘든건 둘째치고.. 제 젖은 늘 고개돌리고 젖병에 달려드는 아일 보니 죄책감도 들고 너무 우울해져서
매일 울게되고..심적으로 힘들어요.
그러던중에 모유수유 방문도우미는 없나 찾아보다가 최대표님 알게되어서 더 늦기전에 이렇게 부탁드리게되었습니다.
전 여태 한번도 젖을 제대로 물려본적이 없어요ㅠ
유두혼동 반응은 때에 따라 다른데... 싫을땐 엄청 울고 짜증내고 기분 좀 괜찮으면 낼름날름 핥다가 고개 돌려버려요...
이런 반응 보이면 바로 젖병줬구요... 애가 울고 힘들어하는게, 애랑 젖으로 싸우는게 점점 두렵더라고요.
꼭 교정되어서 아이에게 제 젖 빠는 재미를 알게해주고싶어요..
잘부탁드릴게요...
화요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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