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O님 상담사례 (젖몸살, 혼합수유)
안녕하세요.
조성O입니다.
아가가 나오면 그저 좋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모르는 것 투성이라 답답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어느 누구 정확한 답을 해주는 사람도 없고...
특히 하루종일 거의 모유수유만 하는 저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이
아기에게 행하는 이 행동이 옳은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면서도
잘하고 있는건지 제대로 먹이고 있는건지
단 기간이 아니고 긴 시간 해야하는데 잘 모르니 답답하고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 얻기가 힘들어서
찾다보니 이렇게 전문적인 분이 계셔서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모유수유 과정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일단 기억이 나고 메모 해 놓은 것 위주로 적겠습니다.
8월 15일에 태어나서 다음날 퇴원하기 전에 1번 젖을 물려 봤습니다.
그 후 2주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첫주 산후조리원에서
2째날부터 가슴이 돌땡이 처럼 딱딱해 졌는데 이유를 잘 몰라
아프고 열나는걸 밤새 참다가
다음날 마사지 받고 유축하고 아이에게 몇번 물렸는데
곧 황달기가 나타난다고 분유 몇일 먹이면서 황달기를 싹 빼자고 하셔서
2일을 4시간에 한번 씩 그저 유축으로만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모유수유와 분유 혼합으로 했습니다.
그후 산후조리원 두번째 주는
낮에는 주로 모유수유를 하고 (아침 5시 이후부터 밤 12시 경까지)
밤에는 유축해 놓은 모유를 먹였습니다. (잠을 너무 못자서 힘들었기에 밤 수유는 포기했었습니다.)
모유수유와 별개로 4시간에 한번씩 유축도 했습니다.
모유수유는 10-25분가지 좀 대중 없이 먹었습니다. (주로 먹다 잠이 들더군요..)
유축은 130-150cc 이상까지도 했었습니다.
2주의 산후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모유수유만 했습니다.
8월29일 부터 9월 4일까지
하루에 13번 정도 모유수유를 했습니다.
수유시간은 10-15분 사이였고
한쪽을 2번씩 물리고 다른쪽을 물리는 식으로 했습니다.
거의 아가가 울때마다 물렸던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밤에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울어서 그때마다도 물렸는데
그게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로 자리잡았던거 같습니다. (꼭 내가 젖소 사육장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9월 5일 부터 9월 7일까지
하루에 10번 정도 모유수유 했습니다.
수유시간은 점차 늘어나 25-30분 정도였고
긴시간을 먹으니 이번엔 번갈아가며 한쪽씩 먹였습니다.
이때부터는 밤에 1시간에 한번씩 깨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계속 모유수유를 했지만
유축을 하루 1-2번은 했습니다.
유축 양은 100-150cc왔다갔다 했습니다.
주로 아가가 좀 긴 시간 잘때 가슴이 너무 딱딱해지면 했습니다.
가슴이 딱딱해지면서 잠을 못 자거나 욱신거리는 통증과
아기 언제 깰지 몰라 유축을 할까말까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스트레스 였던거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기억하고 메모해 놓은 것입니다.
궁금한 것도 많지만 그건 잘 적어 놓았다가 오시면은 물어보겠습니다.
그럼 바쁘신 일주일 스케줄 화이팅 하시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혹시 더 필요하시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기억나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오실 때 까지 화이팅 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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