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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완모하고 후기 남겨요~ 2023.07.02 12:15
ryan j 조회 214

저는 호주에 살고있는 35살 초산모이구요, 자연주의 출산을 하러 귀국을 했어요. 임신중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다 잘될거라 믿어서 그랬는지 모유수유 관련 산전교육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가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바로 젖을 물리긴 했지만 그때만해도 잘 물리는 자세와 요령이 있는지 몰랐어요. 잠도 부족하고, 젖양도 많이 안나오는데다가 빠는 힘이 센 아가가 수시로 아무렇게나 무니까 유두균열이 생겨서 너무 아팠어요 ㅠㅠ 출산 3일째되는 날 울고불고 포기할려고 했어요ㅠㅠ 아가 체중도 너무 빠지니 병원에서는 분유수유를 시작했는데 쉬우니까 계속 먹이게 되더라구요. 퇴원하고 나서 둘라님 (이하연 대표님)의 소개로 최희진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이 가정방문 오셔서 생후 23일차 아가한테 적합한 수유쿠션, 아가가 젖을 무는 자세와, 먹다 자는 문제, 수유시간 등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그날부터 완모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사실 전 그냥 좀 해보다가 주변에서 하라는대로 쉽게 분유로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현재 120일 가까이 젖몸살, 유두균열없이 잘 완모중이고 아가 체중도 잘 늘고있답니다^^ 일 다시 시작하면서 양도 갑자기 줄어버린적도 있고 유선이 막힌적도 있고 업다운은 있었지만 호주에서도 대표님과 연락이 닿아서 잘 넘어갔습니다. 


최희진 대표님처럼 활기 넘치고 좋은일 하시는 분이 믿음을 심어주신다면 완모가 훨씬 쉬워집니다! 저는 출산당일-2개월 사이에 대표님을 일찌감치 (멘탈 깨지기 전에) 만나서 교육을 받아야 롱런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임신중 찐 살이 벌써 다 빠진것, 아가와 더 가까워진것, 큰 탈 없이  100일 넘어간것, 분유값도 아낄수 있었다는 것 등 많은 장점을 주는 모유수유를 경험해주게 한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 엄청 좋은일 하시는 대표님의 지혜와 경험을 꼭 전수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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