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코칭 후기 2022.03.06 22:28
박혜진 조회 350

모유수유가 생각한것 보다 굉장히 어려워서 육아 스트레스의 절반 이상이 수유였어요.

일단 아기가 잘 먹고 있는지 확인이 안되고, 올바른 자세로 물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는것이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충분히 먹고 있다는 확신이 없으니까 분유 보충을 하고 싶진 않았지만 보충한다고 해도 얼마나 해야할지도 몰랐었구요.

주변에 난무하는 정보들로 아기와 저만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뭐가 맞는건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다 시도만 해보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처음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것도 너무 후회도 되고, 이미 망쳐서 모유수유 불가능한건 아닐지 하는 불안 등등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도움을 받기 위해서 아름다운 엄마 최희진 대표님께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밤 울면서 보냈었는데 희안하게 연락드린 순간부터 마음이 좀 안심이 되고 도움받을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는지 편안하게 만남 날짜까지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은 아침 수유시간 보다 한시간 일찍 오셔서 저의 전반적인 고민에 대해 파악하시고 모유수유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교육해주셨어요. 아기 수유 시간이 되어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수유 쿠션으로 올바른 자세로 아기가 잘 무는지, 어떻게 해야 올바로 무는 건지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유튜브나 책 아무리 봐도 내 아기가 나랑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니까 정말 답답했는데, 그런 부분이 바로 해소가 되었습니다. 수유는 정말 엄마와 아기별로 수만가지 케이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전문가가 나와 아기를 봐주지 않는 이상 그 답답함이 쉽사리 해소되긴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코칭 시간동안 총 2~3번정도 수유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함께 계실 때 충분히 연습해볼 수 있는 점도 좋았구요.


아기가 잠든 시간에는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 받아서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모유수유에 좀 더 확신을 가지고 노력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단단해졌습니다. 코칭이 끝나면 제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알려주세요. 그대로 실천해 보면서 대표님과 몇주간 더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습니다.

코칭 만큼이나 좋은 것이 코칭 후에도 6주간 대표님이 팔로업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1회성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매주 아기가 체중이 잘 늘고 있는지, 수유에 어려움은 없는지 정말 열심히 계속 피드백 해주시고 도움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마음이 정말 든든합니다.

육아 중에서도 모유수유는 나 혼자뿐이 할 수 없는거라 더 힘들 수 있고 답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말해도 나만 특별하게 갖고 있는 고충을 이해받기도 힘들고요. 그럴때 대표님이 계시니까 정신적으로도 편안해질 수 있는 점이 너무나 좋습니다.


수유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인생 이야기들도 함께 나누면서 아기 키우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도 가질 수 있었고 여러모로 정말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주변에 모유수유로 고민하고 힘든 분 있다면 꼭 대표님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대표님이 가지신 가치관에 배울점이 정말 많아서 저는 기대 이상의 것을 코칭으로 얻어 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 돌보고 수유할 수 있게 도와주신 너무너무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

모유수유 원격교육
모유수유 트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