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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열쇠를 가지고 있었네요 2021.04.11 19:57
라미엄마 조회 326

안녕하세요

백일을 앞둔 95일된 라미엄마입니다^^

출산전에 아기용품이나

출산에 관련된것만 눈여겨보고

모유수유는 출산후에

자동으로 되는것이라고 생각해 관심도 없었어요

병원을거쳐

으레 조리원에서도 잘 지내고 집에 아기와 왔는데

바로 문제가 터진거에요~

며칠만에 유선염이 생긴것이지요

밤새 칼로 베이고

바늘 몇백개, 몇천개가 찌르는 통증인데

얼마나 아프던지 눈물이 다 나오더라구요..

지금 시기가 코로나때문에

열이나면 병원 출입자체가 안될수가 있어 열나기전에 얼른 병원 문 열자마자 진료받았어요

근데 딱히 병원에서도 항생제 처방만 해주고

이게 왜 이렇게 된것인지,

방법이 뭐가 잘못됐는지

이런 근본적인 해결을 안해주고

급한불만 끄는 느낌을 받았어요;

가슴은 더욱 더 성이나있고 벌겋고 군데군데 뭉쳐서

돌처럼 굳어갔어요

오늘 해결을 안하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날 바로 가슴마사지를 받았어요

가만히있어도 아픈가슴을

쪼물딱쪼물딱하니 미치고 환장할노릇이였어요

생전 처음본사람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요ㅜㅜ

어쨌든

마사지받으니 가슴이 풀리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이지나 수유하는데

아니? 또 뭉치고 가슴이 아픈거에요

병원에 또 갔고

가슴마사지를 또 받았어요

이걸 몇번 반복하다보니

병원이나 마사지는

문제를 해결해줄수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한달내 끙끙대고 고생만하다

43일차에 최희진 선생님을 만났어요^^

아무도 해결을 못해줬었는데

선생님은 처음부터 의지가 되더라구요

신뢰가는 말과 걱정말라했던 위로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제 아픈가슴을 낫게 해주리라

믿었어요

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아기가 모든걸 해결해준다고..

맞아요!

우리 아기가 열쇠를 쥐고있던거였어요

선생님은 그 열쇠를 열수있게 도와주신 조력자셨던거죠^^

잘못된 모유수유자세 고치고

여러 모유수유자세도 알려주시고

아기가 잘 빨수있게 해주셔서

병원에서도 못고친 유선염을 선생님이 고쳐주셨어요^^

모유수유때문에 고생도하고

가슴고통에 눈물도 흘려보고

아기의 배냇웃음에

덩달아 웃음도 지어보고

이러다보니 어느덧 백일을 앞두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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