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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않고, 아프지 않고 모유수유 성공하고 있어요 2020.09.17 23:25
지윤맘 조회 156

 한 달 전 둘째를 낳은 40살 노산 경산모입니다.

2018년 1월 첫째를 낳고 13개월 모유수유했고 지금 생후 한 달 된 아기 모유수유하고 있어요. 

완전 모유를 꿈꾸시는 분들께 희망이 되리라 생각하고 저도 저 나름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말씀드릴게 첫째, 둘째 모유수유의 방법이 완전 달랐어요.

일단, 첫째 13개월 모유수유 하면서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울고, 

젖몸살로 아프고, 유두에 피도 많이 나 스트레스 받으며 13개월 했었습니다.


 저는 몸은 작은데(155cm, 48kg) 상대적으로 가슴이 큰 편입니다. 

그런데 유두가 작고 약간 함몰 유두에 치밀 유방이라 유선이 막히면 바로 젖몸살로

이어져 아기가 제대로 못 빨거나 수유텀이 길어지면 가슴이 엄청나게 부풀고

딱딱해져 가슴뿐만 아니라 몸살 난 것처럼 온몸이 너무나 아팠어요.


 젖의 양은 많은데 첫째 아기가 쭉쭉 못 빨아주니(제 수유 자세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고)

제 가슴은 항시 딱딱하고 부풀어 있었어요. 어떻게든 아기 입을 벌려 먹이려고만 했으니

아기는 성이 나 저의 유두를 깨물기까지 하고 유두에서 피가 나기도 했답니다.


 유축기를 써서 젖병을 사용하고, 유두 보호기도 써보고 했지만 젖이 비워지지 않고 갈수록

젖몸살만 심해져 나중에는 수유할 시간이 다가오면 그 시간이 너무나 두렵고 가슴은 아프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도망가고 싶었어요. 그런데도 젖의 양이 많아 분유로 갈아타지 않고

어떻게든 모유수유를 해보려 유명하다는 가슴 마사지를 엄청나게 받았답니다.

거의 20일에 한 번 꼴로 유방 마사지를 받았으니 들어간 돈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했죠.


이런 식으로 13개월을 모유수유 했는데 마사지에 드는 비용이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사지 받는 그때만 일시적인 효과를 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상태로 아기도

젖을 충분히 못 먹고, 저는 저대로 가슴이 아팠지요. 


 둘째는 모유수유를 하되, 비용 많이 들어가는 가슴 마사지 도움 없이 수유방법부터

제대로 알고 아프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완모를 하리라 결심했습니다. 

첫째가 있어 산후조리원은 가지 못하고 집에서 ‘산모피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해 산후조리를 했는데 수유로 걱정하는 저를 산모피아 이사님이 추천해 주셔서

‘최희진 아름다운엄마’ 대표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대표님이 집으로 방문오시기 전부터

저의 가슴 상태와 수유의 힘든 점을 전화와 메시지로 상담해 주셨고 그런 대표님께

뭔지 모를 신뢰가 생겼습니다. 방문하셔서 제 수유의 잘못된 점을 바로 아시더라구요.


 무조건 아기 입을 벌려 가슴을 밀어 넣을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가슴 잡는 법부터

어떻게 아기 입에 젖을 물려야 하는지 하나하나 처음부터 설명해 주셨어요.

이전에는 온 신경을 집중해 아기에게 젖을 물리려 했기에 어깨와 목, 손아귀까지

아팠는데 손가락으로 밑가슴을 살짝 들어 아기에게 물리기만 하면 되니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수유할 수 있고 아기는 너무나 편한 자세로 젖을 빨아 정말 쭉쭉

잘 먹으니 젖양이 많았던 저는 수유 한 번으로 가슴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어요.


 대표님의 두 번의 방문으로 아 이거구나 싶은 마음, 또 이제 많은 돈 들여가며

가슴 마사지 받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생각, 제일 중요한 건 수유 시간만 다가오면

피하고만 싶은 마음과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표님이 수유방법만 가르쳐 주시는 것에서 끝내지 않으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지 자신감을 심어주셨어요. 방문 이후에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일상생활에 안부까지 물어봐 주셔서 진심으로 산모를 위하고

계시구나하는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첫째 때는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젖몸살과 유선염으로 고생하며 수유했는데

지금 둘째는 아프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모유수유 잘하고 있고 앞으로

1년 수유 계획하고 있는데 대표님 가르쳐 주신대로만 하면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표님 만나 뵙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저처럼 젖양이 많거나 유선이 치밀해

젖몸살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지체 말고 대표님 만나보시기를 추천해 봅니다.

여러 번 가슴 마사지 받는 것보다 근본적인 모유수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모유수유 성공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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