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믿음직한 모유컨설팅으로 도움받았습니다 2020.09.05 23:11
동연엄마 조회 183

오늘로 71일을 맞은 동연엄마입니다


6월 24일 37주 4일에 몸무게 3.1kg,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


병원에서 5박 6일 입원후, 3주간 산후조리원에서 지내고 집으로 왔는데, 적응이 힘들어 2주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았네요.


첫아이이기도 하고 나이가 많아 어렵게 생긴 아기인지라 아기 면역형성에 좋다는 모유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가급적 모유수유를 하면서 겨우겨우 모유가 조금씩 늘어갔지만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1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수유텀이 너무 짧아 모유수유를 이어가기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고 잠을 못자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는등 약 50일간 힘겨운 시간들을 겨우겨우 버텨나가면서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오른쪽 가슴에 울혈이 생겨 유방이 단단해지고 모유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빨려도 소용이 없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갔습니다. 주변에서 유방울혈로 고생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겁이 더럭 났습니다.


마침 산후도우미 분께 고민을 이야기하자 많은 사례를 봐오셨던 이 분께서 다른 엄마 중에 모유 컨설팅을 받는 경우를 봤다며 '아름다운 엄마' 사이트를 알아봐 주셨습니다. 마침 오케타니 마사지를 추천받았던 터라 어느 것이든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최희진 대표님의 레퍼런스, 그리고 몇몇 후기들을 살펴본후 마사지 보다는 이곳에서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날이 금요일이었는데 금요일 오후에 최희진 대표님께 연락을 드렸고, 저의 고민 내용을 들어보더니 몇가지 기초적인 질문을 하시고는 흔쾌히 다음날 오전 10시로 방문약속을 잡아주셨습니다.


다음날 오셔서 수유자세의 중요성과 몇가지 주의사항, 기초적인 설명을 해주시고 수유실전에 들어가 자세를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몇 가지만 교정했는데 아기가 잘 빨더니 불과 30분도 지나지 않아 울혈이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모유량도 체크해 주셨는데 보기에 부족해보이지는 않는다며 체중으로 추이를 보자 하시고, 당일 눕수까지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첫날은 그렇게 가시고 화요일에 다시 오셔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들 교정해 주시고 추가 교육을 해주시니, 유방과 젖 관련한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걱정이 되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매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연락 달라 하셔서 문자와 전화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담은 두 번의 방문 후에도 모유수유가 잘된다고 판단이 될때까지 계속 이어졌는데 이 부분에서 특히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최희진 대표님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많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의 절박한 심정을 잘 헤아리시고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모유수유 전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면부족, 체력저하와 모유수유 성공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 점을 잘 간파하셔서 제 마음이 편해지도록 여러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이로 인해 가볍고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모유수유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표님께서 진심으로 산모의 마음을 헤아려 돕고자 하시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직 겨우 70여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갈길이 멀지만, 모유수유 성공의 가능성을 보았고 이대로 꾸준히 해나가면 되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최희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유수유로 고민하시는 산모가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최희진 대표님을 만나 보시기를 추천합니다.1회로 끝나는 마사지 보다는 근본적이 문제 진단과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대비 적어도 10배의 효과는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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