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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실패하고 둘째 모유수유 성공한 이야기 2019.07.01 23:38
지표엄마 조회 475

안녕하세요. 이제 51일 된 둘째 키우는 지표 엄마예요.


첫 째 모유수는 실패해서 완분.

둘째는 마음이 편해서인지 아이가 순하여 젖병, 공갈, 보호기 안가리며 다 잘 빨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직수 할때마다 젖꼭지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마사지를 받게 되었어요. 유구염이라며 바늘로 

뚫어주시더라구요.(진짜 경악스럽게 아픕니다 ㅠ)

유선염도 기미가 보인다며 그렇게 마사지를 갈때마다 8만원을 주며 받고 있었어요. 

유구염이 3번째 올라오면서 진짜 단유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바늘로 직접 뚫었어요.

(절대 하지마세요~ 폐혈증 올 수 있답니다)


둘째 자연출산하며 도와주신 둘라님께 상황을 알려드리니 최희진 선생님 연락처를 주셨어요.

전화를 드리니 단번에 문제 파악을 하셨고 바로 다음날 뵙기로 했어요. 처음 뵌 선생님의 이미지는

‘아! 진짜가 나타나셨다.!’ 였습니다.


수유자세와 올바른 젖물리기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게 잘 잡아주시고 빨리 끝났어요. 

아기가 물어도 아프지 않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이렇게 잘 될 일을 왜 힘들게 하려 했는지... 

정말 명쾌 했습니다. 근데... 두 번 이면 끝날 일을 저는 세 번 뵈었어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선생님께서 코칭 해주신대로 아기와 연습하고

그 날 기저귀 횟 수 체크하고, 부족한 양은 분유로 조금 보충 해주다보니 어느새 완모의 길을 가고 있네요. 

지금은 몸무게도 조금씩 늘어나며 잘 크고 있어요. 선생님을 알지 못했다면 아마 완분의 길로 가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도 모유수유를 하는데 있어 그 어떤 어려움이 있다해도 망설이지 마시고 

선생님께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어요. 제가 장담하는데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이십니다.^^


최희진 선생님을 뵙고 느낀 점

- 둘 도 없는 모유수유 전.문.가

- 엄마처럼 편안하고 진심으로 대해주심

- 가슴 마사지만이 답은 아니구나


사명감으로 임하시는 선생님을 알게되어서

저와 둘째는 참 복이 많구나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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