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아름다운 엄마를 통해 아름다운 모유수유 성공! 2018.08.13 23:35
서하맘 조회 324

142일 깜찍이 아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엄마입니다^^

 

출산 전, 나에게는 모유수유 쯤은 전혀 문제되지 않을거라는 착각에 모유수유 교육을 받을 생각도 못하고 아가를 만났어요.

그렇기에 아가와의 첫 수유 시, 아가에게 젖을 잘 물리지 못하고 낑낑되는 제 모습을 발견했을 떄 충격이 너무도 컸지요.

그때 제가 편평유두인 것도 처음 알았구요...

유두보호기, 쮸쮸, 젖병 젖꼭지까지 모두 사용해가며 매 모유시간마다 아가와 힘들게 수유시간을 보냈고,

모유량도 부족해서 병원-조리원-집에 와서까지 분유보충을 계속하며 완모를 하지 못함에 스트레스만 받는 날이 계속됐어요.

 

모유량이 얼마나 부족한지, 분유로 보충을 적당하게 하고 있는지, 혼유에서 완모로 성공할 수는 없을지...

고민하며 매일 밤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곳이 "아름다운 엄마" 였어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를 "아름답다"라고 표현한 것부터 제 마음을 흔들었는데,

이용후기 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정말 진심을 다해 엄마들을 도와주고 있는 최희진 대표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집이 지방이어서 걱정했지만 강원도 철원까지 흔쾌히 방문해주셨고, 하루를 온전히 저와 아가를 위해 신경써주셨어요.

(이 날이 딱 40일 되는 날이었네요~)

 

모유수유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해주시고, 아가가 잘 자라고 있는지 체중도 확인해주시고, 올바른 수유자세와 적절한 보충량, 유축방법까지 알려주시며 꼼꼼하게 모유수유 플랜을 제시해 주셨어요.

대표님께 수유자세를 배우고 아가에게 수유를 한 후 손으로 살짝 유축했는데, 처음으로 총알처럼 젖이 발사(?)되는 경험을 했을 떄의 감격이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모유수유를 도전하여, 하루에 분유보충 총 640ml로 시작하여 지금은 분유보충 없는 완모를 유지하고 있어요!

얼마 전 첫번째 영유아검진 결과에서도 아가가 잘 자라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구요^^

 

솔직히 저는 3개월이 넘게 대표님께 피드백 받으며 다른분보다 오랫동안 대표님을 괴롭혀온 부진 학생이었지만,

한결 같이 저와 아가의 모유수유를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대표님 덕분에 완모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대표님을 출산 전에 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크지만, 너무 늦지 않게 만날 수 있었던 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며, 아름다운 모유수유를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아름다운 엄마"와 "최희진 대표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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