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힘든 완모의 길을 쉬운 완모의 길로 바로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018.06.18 22:38 |
정안이맘 | 조회 311 |
안녕하세요 정안이 엄마입니다. 그동안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른 수유모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후기 남깁니다.
저는 140일 아가를 둔 엄마입니다. 임신때부터 완모에 욕심이 있었어서 출산 후 2주동안 조리원에 있는 동안을 제외하고는 완모를 했습니다. 임신기간 보건소에서 하는 출산준비교실에서 모유수유 강의도 듣고, 조리원에서도 모유수유를 배웠지만 막상 집에와서 혼자 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결국 출산 한달도 안되서 고름이 나올정도로 유선염이 심하게 왔어서 타업체에서 유방마사지를 받고 모유수유 교육을 받았어요. (모유수유 교육은 5분가량으로 아주 잠깐이었어요.) 그러다가 90일 경에는 모유가 너무 줄어 수유 시 아가가 매번 울고 보채서 모유양이 늘수 있다는 유방마사지를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방마사지를 수차례 받아보니 모유양이 느는 것은 마사지 받은 며칠 아주 잠깐 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아기가 분유를 먹고 분수토를 한 뒤 분유를 절대로 먹지 않아 모유양이 적은 저로서는 너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절망에 빠져있던 와중 아름다운 엄마 최희진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모유촉진제도 먹어보고 마사지도 받아보고 수유 후 젖을 비우기 위해 유축도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다 해봤지만 모유가 늘지 않았을 뿐더러 아기가 이미 5개월이 되어갔기 때문에 과연 아름다운 엄마에서는 저와 아기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고 최희진 선생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최희진 선생님은 젖양이 주는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고 올바른 젖물리기로 모든것이 거의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시면서 아기가 올바른 젖물리기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족한 젖양에 대해 너무 큰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스트레스 또한 젖양을 줄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때문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나하나 정확히 설명해 주시고 아기 출생시 몸무게 대비 현재 성장상태 및 발달상태 모두 확인하시켜 주시면서 저의 불안한 마음까지 상담해 주셨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서 얻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모유수유를 너무 어려워했는데 처음부터 최희진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이런 힘든일을 겪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유 보충기까지 사놓고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만 하던 찰나 다행히 최희진 선생님을 만나 수유 보충기 없이도 편하게 완모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선생님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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