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13년전 아름다운 인연 | 2017.04.10 15:02 |
김미연 | 조회 327 |
선생님 뵙고 싶습니다 ^^ 세월이 너무 흘러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김미연 입니다. 덕분에 저의 딸은 예쁜 여중생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친구의 소개로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저의 힘들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셨던 선생님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지금도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여 싸이트를 찾았습니다. 아직 일을 하고 계심을 알고 너무나 흥분된 마음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후기 남겨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가버렸습니다 ^^ 바쁜 일정과 게으름 때문에 간간히 생각은 하면서도 연락한번 못드렸네요.
모유수유...그리고 누구에게도 이야기 할 수 없었던 우울하기만 했던 저의 개인적인 사정, 너무나 힘들었던 저에게 진솔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저를 보듬어 주셨고, 그로인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데도 큰 도움을 주셨지요.
자연분만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생각보다 모유수유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분만만 하면 젖이 줄줄 나오지 않는다는것을 알고는 있었기에 열심히 아기에게 젖을 물리기 시작했는데 허리는 허리대로 어깨는 어깨대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수유자세를 배우긴 했는데 쿠션이 맞지 않았는지 아기는 자꾸 미끄러지고...^^ 제대로 물지 못하니 유두에 상처가 나기 시작했고, 부족한 젖만 빨리니 아기는 배가고파 수시로 일어나고, 젖양은 더 줄기시작했었지요. 선생님은 오셔서 제가 원하는 교육을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그후 지속적 완모를 할 수 있었고, 바쁘신 중에도 저의 궁금한 점들 그때그때 해결해 주셨지요. 세월이 흘러 더 많은 생각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나라 모유수유의 희망이십니다~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 운전하셔요~ 조만간 전화한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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