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완모하니 자신감이 회복되었어요 2017.04.09 22:46
분당 빈이맘 조회 314
저는 큰 대형병원 소아과 간호사입니다 모유수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교에서부터 배웠고 저또한 당연히 모유수유를 하리라고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막연하게 그냥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만 생각을 하였지요 하지만 출산후 병원에서는 모자동실을 하였지만 조리원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도 분유보충을 강요받았어요 그리고 기계유축을 통한 젖량 늘림을 굉장히 강조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냥 하라는 대로 했죠 아기가 먹는 양보다도 훨씬많은양을 3시간마다 유축했어요 집에가서는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유축기까지 사고 불안한 마음으로 퇴실하였어요 역시나 아기가 먹는량 대비 양이 많아졌으니 당연히 젖몸살이 오고 아기가 먹는걸 힘들어하고 결국 직수거부까지 왔어요 그때는 양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못하고 오히려 이유를 찾다찾다 양이 적어서 그런건줄알고 모유촉진제도 먹어보고 젖량일 더 늘려놓았어요 하지만 매번 수유시마다 아기와 저 모두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수유횟수는 줄어들고 분유보충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근처 유명한 가슴마사지 업체를 방문하였도 젖량이 적은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다는 얘기와 이대로 하다간 젖몸살이오니 가끔씩와서 마사지 받아야 한다는 얘기, 그리고 마사지 후에 아기가 먹는걸 도와주셨어요 그때는 아기가 좀 수월하게 먹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집에 오자마자 수유해보니 도루묵이었어요 이젠 정말 하다하다 지쳐 양이 많아도 포기할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포기하고 싶어 남편에게 그만하고싶다고 했어요 하지만 남편도 저도 아기에대한 죄책감에 쉽게 중단하지는 못하고 다시 한번 다른 곳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그러다 인터넷 검색 한번에 맨 위에 찾아서 들어온 홈페이지가 바로 이 아름다운 엄마였고 최희진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고마운 인연이예요 우선 결론은 지금 너무나 편하고 쉽게 완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오셔서 교육해주시고 자세교정해주시고 가신 날 부터 완모하기 시작하였고 두번째 오셔서 좀 더 정확하게 교정해주셨어요 벌써 완모한지 2주가 넘게 지나가고 있어요 수유 때마다 스트레스 없이 하니 아기도 저도 스트레스 안받게 되고 더욱이 아기는 더 순해졌어요~ 안그래도 순하다고 하셨는데 더 순해졌어요 매일 모유수유의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수유하니 젖몸살도 안생기고 아기의 양에 맞게 젖량도 맞춰지고 유축할 필요도 없고 분유보충도 필요 없고 오히려 남편은 너무 편하다고 합니다^^ 조리원 퇴실 후 모유수유하는데 있어 저에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분유를 먹이는 것보다 훨씬 쉽고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고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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