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모유수유 강의, 중심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5.06.18 22:36 |
드림이엄마 | 조회 992 |
안녕하셨죠 선생님...
올 겨울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에요. 남편이 선생님을 강력히(!) 추천하여
선생님의 “완모가 꿈이라면” 모유수유 강좌를 듣게 되었어요.
후기 이제야 남깁니다..^^
임신을 확인한 이후 출산에 대한 걱정이나 모유수유 등에 대해서 별다른 걱정이 없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의 잔소리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출산준비물 목록을 보내주는 친구들, 하루라도 빨리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라는 말들,
모유수유 책을 미리 다 봐야한다 등..
자꾸만 이런 말들을 듣다보니 제가 너무 게으른 나쁜 부모가 되는 것 같아 인터넷 검색으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맞은 것인지 중심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정보가 맞는 것이고 믿을 수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찾으면 찾을수록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부부와 아이를 위한 것인데 더 이상 휩쓸리는 것이 좋지 않다는 생각에
남편과 상의하여 ‘최희진 선생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출산 후에 모유수유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 생각했던 제 단순한 생각을 바꿔주었고,
소문으로만 무시무시하게 들었던 젖몸살에 대한 걱정마저 없애주셨습니다.
그리고 입이 떡 벌어지던 출산준비물 목록에 대해서도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하고,
선택사항으로 택할 것들에 대한 선별력도 강의를 통해 얻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깨달은 점이 많지만,
글을 통해 선생님의 열정이나 제가 느낀 것들에 대해 전부 표현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선생님 강의를 통해 잡았던 중심은
인터넷과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덕에 태교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전(?) 교육 역시 최희진 선생님을 믿고 따르기로 마음먹은 바.
출산 후에 또 뵐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다소 늦은 후기에 죄송스럽지만 진심으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그때 그 강의 아니었으면 전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팔랑귀가 되어 날아다녔을 거에요...)
이촌동 드림이엄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