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유두상처로 도망치고싶었던 모유수유.. 2014.06.12 22:44
김진 조회 1289
일단 저와같은 고통을 겪으시는 정말대단한 엄마들께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내사랑스런 아기와 웃으며 수유할수있게
제경험담을 전해볼까합니다..
유산하고 어렵게 아기천사를 만날수있었지요
그래서 아기만을 위한 출산을 생각했습니다..
오로지 출산만을..예비맘교실같은곳을가도 출산이나 제품들얘기만하기일수고 모유수유의얘기는
출산후 바로물리는게 좋고 모유의 장점만 간단히 설명하는정도였습니다..주위에서도 당연히 물리니 저도 당연히라고 여겼습니다..그러니 당연히 출산의 대한 기대반 설레임반 공포심반으로
아기만난날만을 기다렸죠 아기를위해 자연주의출산을 준비하던 저는 진통이 걸리지않는 특이케이스로 42주만에 제왕절개로
아기와만났지만..제왕절개를하니 젖이 늦게돌아
주위에추천으로 가슴마사지를받습니다...그런데 그아까운 내아가가 아직빨아보지도 못한 황금같은 초유를 짜버리는데..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너무아프기도하고 얼떨결에 그렇게 마사지를
3번정도받았죠..거금주고 황금같은초유를 버린셈입니다..
점점 젖이더돌면서 제 젖꼭지는 편평유두가되어 더물릴수가없었죠...제가 편평유두인지몰랐어요 누구도 말해준적없고 얘기를 들은적도없기에 ...병원에서 자세교정받아보라고 조리원에서 교육오시는분을 추천해줘서 거금을들여 자세교정을 받았습니다
오셔서 마사지해주시고 한번물리는게끝...그렇게 몇번을 방문해주셔도 고통은 끝날줄몰랐죠 그분오시면 그때뿐 혼자하니 또 꼭지만 물리고..돈은돈대로들고 제자리걸음이니 그분께 마사지는 안해도되니 교정좀길게부탁드렸지만 빨고있는시간도있으니 2번물려주고 끝...거금을주고 열번을 약속했지만 낳아지는것도없고 왜 열번이나 방문하는걸 강요했는지 알수있었어요..
고통을 호소해도 겪어보지 않은사람들은 분유먹이라하고 시간이약이라는 말뿐... 어렵게만난 아기가 이뻐보이지않고 울기시작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날정도로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울며불며 찢어져서 피가뚝뚝흘려가는 가슴으로 아기를 위해
모유수유고집하던 어느날 저는 더이상은 안되겠다 나도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분유수유하려고했어요 한달보름동안참다참다..그런마음을 먹고 분유수유하기위해 맘스카페에서 검색하다 "아름다운 엄마"를 알게되서 검색해봤지요 다들공감하셔겠지만 검색해보는 순간 우리가 겪고있는 모유수유의 어려움들이 한눈에딱들어왔습니다..그리곤 신랑한테 상의하니 불신의벽은 높았지요..당연히 저라도 백만원이 넘은돈을 쓰고 고쳐지지않고
통증때문에 제가 부렸던 히스테리때문에 더욱믿음이 안갔을테죠 하지만 상담전화와 대표님의 프로필을 보곤 한번만더 믿어보자 했습니다 드디어 대표님을 만나고..아기 상태부터 체크하십니다 몸무개 기저귀개수 수유텀등 그리고 모유수유를 왜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뒤 자세교정하려고 가슴을 내민순간
"에고...그동안 고생많았겠네.."그러시는데 제맘을 알아주시는거같아 울컥 해서 코끝이 찡해왔습니다 수유교정을 받는순간 제가 원하던 집중적으로 제가 잘못물리는 단점들을 파악해주시고
교정해주셨죠 달랑거리던 수유쿠션부터 자세 잡는방법까지..
제가 원하던..아니 우리가 꼭 필요했던 그부분만을 집중적으로 해주시니 너무좋았고..10번?필요없습니다 대표님만나고단2번만에 직수완모중이니까요!^^그리고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던 저를 많이 토닥여 주셨습니다..저는 남편과 함께 들었고 남편도 이번엔 대만족이였습니다..전이랑은 체계적으로 틀리다고^^제가 전엔 수유중이거나 후나 통증으로 신경이예민해져 우리아가 많이 안아주지못하고 짜증내서..항상미안해하다 너무아프니 소리내며 통곡하고..신랑이 그땐 제가 무서울정도였데요..근데 교정받고나선 스트레스를 신랑한테풀지도 않으니..신랑도편해지고좋고^^일단 아가보며 웃음이많아졌구 여유도 생기고 부부사이도 아기때문에 더좋아지고 신랑과 함께듣는것도 강추입니다~ 대표님 이젠 웃으면 아가도 마음껏 안아주며 수유잘하고 있습니다~^^
정말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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