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모유수유 시작~ 온전한 직수에 성공하다! | 2014.05.20 09:26 |
박지은 | 조회 1690 |
두번째 선생님의 방문!
첫방문 후 쉴드 사용으로 절반의 느낌이지만
직수가 성공하고 있고,,
젖몸살이 사라져 살 것 같고.
꼴랑 30분만에 해결이었는데 너무 비싼거 아니냐며 조금은 억울해 하고
나도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그래서
실은 선생님이 오시기전에
쉴드없이 직수를 시도하다..
진땀만 빼고 실패..실패..
아~! 나란뇨자
이러다가 또 우리 똑똑한 아기님
자세만 잡아도 수유를 거부할까 더이상 시도하지 않기로 결정~
그냥 열시미 쉴드로 직수하며 만족하고 있었다.
요래요래
수유후엔 어김없이 사랑스런 표정으로
자기보다 10배이상 무거운 엄마를 구름위로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아가님께..경의를 표하며
얌전히..아까워말고...
길을 돌아온 내 죄이니...ㅠ.ㅠ
선생님을 기다리자.
두둥~~
두번째 방문 !
일차 방문보다 여유가 생긴 나.
더 여유가 생긴 신랑느님~!
유측기와 씨름하고.젖병닦느라 씨름하고..하던 시간에
우리 아기 한번더 안아주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 보며 귀여워하고
행복해 하고
아직은 잠이 모자라지만...또 계속 아침까지 쭈욱 잘 수는 없지만
선생님의 1차 방문만으로 아기와 나의
편안함은 물론 신랑까지
온가족이 편안해진 지금..
쉴드마저 없이 완적 직수를 꿈꾸며 !!
선생님과
수유시도..한번에..성공
![]() 뭐밍~나..머했던거지?
마리야~엄마가 멀 잘못했던거니?
선생님이랑 엄마랑 한 1도 정도의 각도 차이?
만 있는 것 같은데....
넌 유난히 예민한거니?
엄마를 싫어하는건 아니지?
오늘도 역시 싱겁게 끝난 수유교육....실습...이지만
역사적 첫 수유는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더이상 아깝지 않아요~!
마사지에 헛돈만 안썼어도..
우리 마리 예쁜 옷도 한 10벌쯤도 넘게 더 사줄 수있고..
신랑님이 가지고 싶다던 그거.
그냥 아이패드말고 레티나~어쩌구도
2개는 사줄 수 있고..하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완모로 가는 길을 열었으니까..
더이상 나의 유두도 아프지 않고..
나의 아가님도 잘 주무시고! 잘 드시고!
완모를 향해 갈때 가이드를 해주실
동반자가 생겼으니까~~
그날 저녁 우리 아기님..
주세요~얼른 주세요~
그리구 한번에~*^^*
직수 해본 엄마들은 알아요~
이 시간들..아기랑 교감하는 기분...
얼마나 행복한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돌고 돌아 왔지만 지금도 후회는 없어요,
포기 하지 않았던 나에게 기특하다 말해주고~^^
지금 이시간에도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겐..힘내라고 토닥여주고프고..
또
저처럼 고생하지 말라구...
돌아가는 길을 택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모유수유는
아름다운엄마.
02-3444-2191
최희진 선생님과 함께!
---이 포스트는 아름다운 엄마의 어떠한 도움과 지원 없이..작성되었습니다. 캬캬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