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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열상 극복했습니다 2013.08.15 08:13
이승미 조회 1393

모유수유가 꼭 필요하지 않다며 분유수유를 권하는 주변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난 조카 6명이 모두 모유수유로 자랐고
그 흔한 장염바이러스나 독감이 유행해도 우리 조카들은 건강하게 이겨내는 걸 보아왔다.
그래서, 임신 초기부터 일부러 자연분만위주의 (그래야 출산 직후부터 바로 모유수유가 가능할 테니까) 병원과
모유수유 전문 산후조리원을 미리 다니고 예약했었다.
하지만, 출산 후 모유수유 할 때마다 유두통증에 시달리고 피가 나고 딱지가 앉는 고통에 힘들어 견딜 수 가 없었다.
모유수유 전문 산후조리원에 있었지만, 유축기를 권하거나 그저 참아보라는 소리뿐이었다. 너무 아파 모유수유 할 때마다
그저 달아나고 싶기만 했다.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에서는 유축기도 없어 모유는 화장실에서 울며 손으로 짜내버리고 아기는 분유를 먹였다.
모유수유를 포기하려던 때 우연히 인터넷으로 '아름다운 엄마 모유클리닉'이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기사도 몇개 읽어보고
최희진 대표님께 전화를 해보았다. 최희진 대표님께서는 유두열상은 아주 간단하다며 집으로 방문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난 2~3주나 노력해 봤는데 안된 모유수유가 그렇게 간단히 해결될 까 싶었는데, 대표님께서는 내 체형(키가 큰 편이다)에
맞는 모유수유 자세, 물리는 방법, 모유수유 간격 등등 너무 자세하고 명확한 방법을 알려주셨다.
세상에 이렇게 간단히 해결되는 방법이 있다는게 지금도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게 아프던 모유수유 시간이 이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모유수유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정말 적극적으로 권해보고 싶다.
우리 소중한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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