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거짓말 같이 성공한 완모~ | 2012.06.08 15:16 |
이진희 | 조회 2087 |
4월 18일 재왕절개로 출산한 아가 엄마에요^^ 모자 병동이 아니었는지라 수유시간때만 잠시내려가고 그외엔 유축해서 보내주며 그렇게 1주일을 병원에서 편히(?)지낸뒤 퇴원을했죠. 퇴원하는날 간호사분께서 '집에서 젖만 빨리면 완모하실수있을꺼에요~' 첫애 인지라 저는 모유수유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어요. 그냥 아가한테 젖만 물리면 아가가 알아서 먹는다고 생각을한거죠 ㅠㅠ 병원에서도 올바른 수유자세를 모르니 가르쳐주지도 않구요 퇴원후 집에와서부터 시작된 공포의 모유수유시간... 예방접종하러 병원을 가서 애기가 살이 너무없어서 주사를 못놓을 정도였어요. 옆에서 친정엄마는 첨에는 엄마도 그랬다 .피나고 정말 젖꼭지가 떨어질정도였다. 나중에 젖먹이며 너무아파 우는 저를보시고는 이러다 애기도 안크고 너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되겠다며 그냥 분유먹여라.... 정말 고민했어요...그냥 이렇게 힘들꺼면 분유를 먹일까...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자 스마트폰으로 방문 마사지 인터넷검색 시작 제가 출산을 친정(부산)에서해서 최희진선생님을 모시고싶었는데...그땐 부산까지 못오시는줄알고 다른 모유수유마사지 라고있어서 비슷하겠거니 하고 수차례 집에불러서 받았어요 근데 정말...받을때 그때만 가슴에 멍울없어지고 그뿐 수유하는고통은 사라지지가 않더라구요 5월 셋째주 저희 신혼집(서울)으로 올라와서 최희진선생님께 방문 요청을했어요 최희진선생님께서 단번에 행복하게 해주셨어요 선생님께서 교정해주신 자세대로하니 정말....저역시도 믿을수없었어요 정말 하나도 아프지않았고 오히려 아기가 먹을때마다 가벼워지고 시원한 느낌까지받았어요 지금까지 엄마가 제대로 알지못해서 힘들게 한게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6월인 지금현제 완모중입니다^^ 정말 저 처럼 이렇게 힘든분들있으시다며 걱정마시고,정말될까? 의심마시고 믿고 선생님께 하루빨리 교정받으세요 정말 세상이달라보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선생님께서 방문하시는 비용...어떤분들은 비싸다 라고 생각하실수있으시겠지만.. 제경험으로는....이런저런 제대로 되지도 못한 마사지 수차례받는돈 생각해보세요 정말 가랑비에 옷젖는줄모르고 자꾸 나가요. 그리고 아가 분유 몇통밖에안되는 금액이구요 가슴 마사지비 . 유축가 사는 비용 ....그런거 쓸때없는 지출 줄이시면 충분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이세상에 가장 좋은 유축기와 최고의 마사지사는 아가이니까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다녀가신 뒤로도 수유 잘되는지 아가는 잘크는지 연락해주시고 제가 신랑이랑 떨어져서 혼자 지내거든요 ,,,,선생님께서 밤중이라도 무슨일있으면 전화하라며 말씀해주시고 정말 가족처럼 잘해주세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 너무 두서없이 후기를 남겼네요 이글을 보시는 엄마들은 꼭 선생님께 교육받으셔서 모두모두 완모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