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마로 살아온지 어느덧 10개월...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만약 그때 최희진대표님의 방문교육이 없었다면 전 아마도 매일 젖병세척과 번거로움에 짜증냈을지도 모릅니다. 2011년 4월 3일 우리 윤우는 3박4일 진통 3.4키로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메디플라워에서3일만에 자연출산으로 태어난 우리 윤우와 저희 부부는 기진맥진 하였지만 아이를 맞이하는 그순간... 고통은 다 잊었었지요.... 허나 기쁨도 잠시... 고통은 이이후부터였습니다.. 아이둘을 다 분유로 키운 언니들때문에 전 모유수유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답니다. 젖병도 10개나 사다놓고 전 출산을 준비했던터라 의지는 충만하였지만 한쪽으론 걱정되었답니다. 때문에 저의 조리원 선택의 기준은 모유수유 100프로 완모하여준다는 곳으로 정했고 출산 담날부터 조리원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넘 많은걸 기대했던지는 모르지만....전 실망과불만과 고통속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유교육도 하는둥 마는둥... 누구하나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 없이 혼자스스로 잘하면 좋고 못하면 자질부족 그런 분위기 였지요... 출산후 검진때문에 메디플라워를 방문하였는데 다들 수유는 잘되냐는 질문이셨습니다. 전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 출산하는게 더 쉽다는 최희진 대표님의 강의 말씀을 경험하고 있노라 했지요,,, 그럼 대표님께 연락 드려보라는 병원관계자분의 권유로 전 조리원에서 미리 연락을 드려놓았고 남은 1주일의 조리원생활은 맘비우고 편하게 지냈습니다. 대표님말씀대로 조리원 퇴소하는날 저희집에 방문해주셨고 저의 고민 거리는 단 5분만에 너무도 신기하게 해결되었답니다, 누가보면 그게 뭐냐 하겠지만 저희 남편도 저도 놀라울 뿐이었죠...한시간 이상 깊이 잠을 못자던 윤우는 대표님의 케어로 폭퐁수유하고 내리 2시간을 깨지도 않고 잠을 잤답니다. 하지만 한번에 다 해결되는 일은 아니었어요.. 금방 까먹고 다시 힘들고 ... 그러나 그전처럼 수유가 고통스럽지는 않았답니다. 두번째의 교육은 저의 수유가 잘되고있는가를 체크받는 날이었습니다. 전 두번의 교육으로 자신감 충만~~~ 그이후 쭉 완모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유수유가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출산만으로 엄마가 되는건 아닌듯합니다. 수유를 하면서 내가 엄마라는 인지를 하몀서 실감나지 않은 상황이 점점 현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아이와 유대관계가 점점 이루어지며 애착형성이 되는 가장 큰역활을 하는게 바로 모유수유 같아요. 자연분반과 제왕절개를 하여 출산하는것이 느낌이 다르듯이 아마도 분유수유와 모유수유와의 차이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엄마가 되는 일은 참으로 힘들지만 보람되는 일이에요... 그때 제가 수유교육을 받겠노라고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전 어땠을까요... 별거 아닌것 처럼 생각하는 일이지만 모유수유가 별거가 아닌 대단한 일이란건 수유를 해보신분만 압니다.
이모든게 최희진대표님이 아니셨다면 상상할수 없는 일이지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쉽지않은 일을 훌륭히 해오고 있는 엄마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여 ~~~ 이세상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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