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두 아이에게 준 가장 큰 선물^^ 2011.12.12 11:33
김진경 조회 1169
아름다운 엄마,,,최희진 선생님을 알게 된건 첫째 아이를 낳은 2008년 이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당연히 모유수유를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편평유두에 설소대까지 짧은 큰 아이...
제대로 빨지 못해 수유시마다 울고 불고 지쳐서 잠들고 눕히면 배고파서 깨고를 반복하다
정말 분유를 먹여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고민도 많이 하던 시기에 아름다운 엄마를 알게 되어
첫째는 13개월까지 모유수유를 성공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둘쨰를 낳은 2011년....
첫째때 모유수유를 성공한 경험이 있어 둘째는 더 자신이있었는데...
첫째때 성공했다고 둘째가 쉬운것은 아니었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온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열심히 먹인다고 먹이는데 기저귀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아이는 기운도 없어보이고 우는 소리 조차 애처롭게만 들렸었죠...
설상가상으로 월욜일에 처음으로 방문한 산모도우미분께서 가슴 맛사지를 하시며 유축을 하시는데
젖이 나오지 않는다며 덜컥 겁을 주시는거였어요...
그때 바로 아름다운 엄마생각이 났어요...
첫째떄는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아름다운 엄마를 만나게 되어서 그동안 제대로 못 먹였던것이 항상
마음속에 죄책감처럼 남아있었던 터라 둘째는 바로 연락을 했죠...
태어난지 5일째...
최희진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첫째떄 기억을 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월요일에 바로 전화드리고 급한 마음에 당장 와주시라고 무리한 부탁을 드렸는데도
선생님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날 오후에 바로 찾아주셨어요...
둘쨰는 다행히 첫째와는 달리 빠는 힘이 엄청 강해서 선생님꼐서 오셔서 자세를 바로 잡아주시자마자
꿀떡꿀떡 먹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먹는 둘째를 보고 역시 일찍 연락드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과 두번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수유를 하던 도중...
선생님꼐서 알려주신 럭비공 자세를 좀 잘못했던지, 가슴에는 또 상처가 생기고
수유를 할때마다 찾아오는 그 엄청난 고통과 공포가 또 다시 모유수유를 포기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해왔습니다...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 선생님꼐 연락을 하니 선생님께서는 당장 클리닉으로 방문하라고 하셨죠...
친정 엄마와 함께 방문한 클리닉....
선생님을 다시 만나뵙고 자세를 수정해주시자마자 역시나 엄청나게 잘 먹는 우리 둘째...
선생님만 만나면 정말 모유수유에 자신감이 불끈 생긴답니다...^^
함께 간 친정엄마께도 너무 대접을 잘해주시고 정말 딸처럼 대해주시는 선생님을 뵈며
감사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차 모를 정도 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친정 엄마에게 그랬죠...
"정말 선생님은 마법 같아...어떻게 선생님만 만나면 아이 표정도 평온해지고 그렇게 잘 먹지?"
그러자 친정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겠니?"
정말...선생님은 전문가이시기도 하지만 진정으로 아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 후로도 가끔씩 수유를 잘 하고 있는지 전화도 주시고 챙겨주시는 최희진 선생님....
우리 두 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그렇고 저희 친정 엄마도 그렇고 만나는 사람마다 아름다운 엄마를 홍보하고 다닌답니다...^^
첫아이, 둘째 아이 모두 선생님께 큰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잘 키우고 있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제가 선생님꼐 표현하고 싶은 만큼 감사의 표현을 잘 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울 뿐이에요...
첫아이는 조금 늦게 만나게 되어 고생을 많이 했지만 다른 분들도 우리 둘째처럼 문제가 있는것 같아 싶음
하루라도 빨리 선생님을 만나서 아이에게 귀한 선물 주실 수 있었음 좋겠어요...
저 역시 정말 훌륭한 모유를 두고 잘 몰라서 분유를 먹이는 안타까운 일이 있을뻔 했으니까요...
정말 이 글을 빌어서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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