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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도 모유 수유중입니다^^ 사랑하는 내아이와의 정서교감!!! 2011.04.08 20:22
단비 엄마 조회 2836


안녕하세요..

다들 힘든 출산 후 모유 수유라는 큰 벽앞에 좌절하고 싶어하실 분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저 또한 아이 낳으면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릴 줄말 알았고.

산전에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 욕심에 유방 맛사지도 여러차례받고, 샤워하면서도 틈틈히 유방 맛사지를 열심히했었어요..

자연 분만 후 몇일 병원에 있는동안 아이도 잘 빨고, 모유량도 적당해. 별 문제 없으리라 굳게 믿고 있었는데,

퇴원 후 갑자기 젖이 돌처럼, 바위처럼 퉁퉁 붓고, 열이39도까지 올라가고, 자연히 아이는 보채고 돌처럼 굳어버린

제 가슴은 아이는 제대로 빨 수 없어 황달끼가 심해서 병원에도 다녀오고,

다급한 마음에 돌처럼 뭉쳐있는 가슴을 푸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맛사지를 받게되었어요

말그대로 통곡 맛사기를 받는 내내 곡소리나게 울려 출산 고통, 이상의 고통을 느끼며 돌아와,

열식히는 법과 젖량을 줄이는 음식, 맛사지... 이것 저것 닥치는 되로 하고 울며, 시간을 보내던 중

해외 출장중이던 남편이 다급히 인터넷에서 '아름다운 엄마' 라는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최희진 선생님 방문을 예약했다며, 일단 만나보라고 연락이 왔었는데

단순히 난 또 통곡 맛사지를 또 받는 구나 하는 두려움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자신감와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신 분이 셨던 기억이 있네요.

수유 쿠션을 끼고, 모유하는 방법, 젖량과다에 대한 해결책.

출산 후 힘든몸과 스트레스로 깜깜하기만 했던 터널 속에서 밝은 빛을 본듯한 기분이랄까^^...

아이가 젖을 빠는 순간 뭉쳐있던 가슴은 점점 비워지고 편안해지는 기분,

아이도 잘 먹었는지 깊은 잠을 이룰수 있게 되었고 체중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중간에 스트레스로 인한 작은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언제든 친절히 답해주시는 선생님덕에

40여일된 여태까지 잘 먹이고 잘 지내고 있어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출산 후 힘들어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아름다운 엄마 모유 클리닉을 적극 추천합니다...!!!

상업적이기만 한 다른 곳과는 달리 진정성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고

끝까지 해결해주시는 선생님 너무 고마우신 분인듯합니다.

전 오늘도 아가와 모유수유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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