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 2009.11.16 12:37 |
권영희 | 조회 1426 |
아기만 낳으면 저절로 젖은 잘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나와 모유수유를 본격적으로 해 보려고 했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조언해주는대로 밤낮으로 젖을 물리고 해 봤지만 젖에는 상처가 나고 우리 애는 배고픔에 지쳐 잠이 들고... 배가 고파 울다가 잠이 든 아기를 보니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분유를 조금씩 섞여 먹였습니다. 하지만 분유의 비 중이 점점 커지더군요. 그래서 모유수유는 안되나보다... 하는 생각에서 속상해하며 포기를 해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최희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두번의 교육을 받고 처음엔 이렇게 해서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아기가 계속 보채는 데 분유를 안줘도 되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완전히 모유수유만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들 역시 배고픔에 지쳐자는 일은 없구요... 중간에 포기를 해볼까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오셔서 용기도 주시고 희망을 주시고 우리 아들에게 사랑도 주시고 그 덕에 지금은 모유를 먹으며 쑥쑥 잘 크고 있답니 다. 최선생님을 못 만났더라면 아마 전 지금 분유를 먹이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리 아들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태환이 잘 키울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