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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선생님!! -- 알풍이 외할머니 2009.01.07 09:09
차화정 조회 1933


저는 환갑이 되는해 1월1일에 처음으로 손자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외손자.. 3.93kg의 건장한 녀석이 하늘을 뚫을 듯한 울음소리를 내며 자연 분만으로 태어났는데,
병원 응급실로가서 자기자신은 제왕 절개수술로 태어난 제딸이 너무너무 대견하고 더구나 모유 수유를 하겠다고 해서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오래하면서 저희 남매를 모유와 분유를 섞어가며 수유했기 때문에 딸도 그렇게 하겠지 했는데 100% 모유만 고집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손자녀석은 태어나자 마자 젖달라고 울어 제끼고, 체중은 400g 이나 빠지고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고 있던중에
최선생님께서  직접 일산까지 달려오셔서 모유 먹이는 방법을 일러주셔서 그대로 젖을 물리자 마자 
우리 알풍이는(태명이 알풍이에요 딸이 태몽을 커다란 알을 받있다 해서..)  그야말로 쑥쑥 자라서 볼에 젖살이 보일 정도로 튼튼하고 잠 잘자고 잘먹고 있답니다.

울지도 않아요. 배고플때하고 기저귀 젖을때 말고는.. 
정말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최선생님께 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너무너무 좋은 일을 하시는 것을보고 오랫동안 교직에 있었던 사람이지만 깨달은 바가 너무 많았답니다.
모든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많이 많이 가르쳐 주세요 

알풍이 외할머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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