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홈페이지 들르네요.^^ 작년 한창 더위에 도움주신후로 울 유찬이가 벌써 17개월차 어엿한 개구쟁이 꼬마가 되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고부터 이유식을 너무 안먹어 젖을 끊어야하나 고민고민하면서도 어렵게 도움받으면서 완모에 성공한지라 아까운 생각에 두돌까지만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꾸준히 먹였습니다. 돌이 지나자마자 물에 씻은 김치를 좋아라 먹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많이 먹을땐 어른 밥공기 반을 먹고 배가 빵빵해져서 뛰어다니면서 잘 놀아준답니다. 젖안끊고 꾸준히 먹이기를 잘했다 싶어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크게 아픈적도 없이 잘 컸구요.(응급실 한번도 안가봤구, 열감기는 돌 지나서 첨 걸렸답니다.ㅎㅎ)
예전에 까페에 완모성공기 올린글을 아직도 여러 엄마들이 찾아보는지 간간히 쪽지가 오는데.. 오늘도 역시 쪽지받아보고는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요즘에도 역시 바쁘시겠지요? 좋은일 많이 하시는데..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전히.. 내부순환로 타시면 유찬이 생각해주시구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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