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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포기하지 마세요~ 2008.10.22 18:29
임미선 조회 2745

최희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요즘 전 아무걱정없이 모유수유에 전념하고 있답니다~~
몸무게도 많이 늘어 지금은 볼이 둘리가 되가고 있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처음 우리 승혁이가 태어나고 황달땜에 입원을 하는바람에....
분유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어요!!
그러다 혼합수유라고 말은 하지만....분유를 먹일때가 더 많았지요~~
유두열상에 1/3쯤 떨어져나간 유두에....정말 젖물리기가 겁이 났으니까 더 그랬던것 같아요!!
그렇게 분유를 먹이고 있다가 유두도 어느정도 괜찮아져 다시 젖을 물리고 싶었지만...
유두혼동이 왔는지..아님 젖이 모잘랐는지...애기가 물려고 하지 않았어요~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뒤져보다가...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선생님께....아침 일찍부터 전화를 드렸지요~~
정말 약속도 미루시고 다음날 와주셔서 전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반신반의한 맘으로  선생님과 만난 첫날.....10분도 되지 않아...
아이가 젖을 물고 빨기 시작했어요~~
진짜 다른 분들이 하신 말처럼 마술같았어요~~

그렇지만...첫날 그렇게 지나가고....전 다시 짜증을 부리는 아이에게 다시 분유를 조금씩 먹였어요~~
다음날 선생님한테 많이 혼났지요~~ㅎㅎ
그 뒤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젖을 먹이면서 부족한 양을 분유와 유축한 젖으로 60ml씩 8번을 먹였어요~
그러면 480ml를 먹여 제가 안심할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다시 선생님 전화를 받고...과감하게 분유를 끊었지요~
일주일 동안은 아이가 젖이 부족한지 많이 칭얼댔지만
지금은....젖을 물다가 사레가 걸릴정도로 젖양이 많아졌답니다..ㅎㅎ
모유수유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제발..젖양 의심하지 마세요~
저도 제 젖을 의심해서 하마터면 분유를 먹일뻔했으니깐요~^^
지금 생각해보면..모유수유 그리 어려운게 아닌데...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어요~

정말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은 최희진선생님 말씀을 100%믿고 열심히만 하시면..
모유수유에 성공하실수 있을거예요!!!
전 1년간 모유수유 열심히 할거랍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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