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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이제 115일째 모유 수유 중... 2007.09.17 16:24
이선영 조회 2582
선생님,
7월 13일날 선생님 만났던 하늘이 엄마 이선영 이예요.
하늘이 오늘로 태어난지 115일째구요, 선생님 만난 이후로 줄곧 모유 만으로 튼실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하늘이 데리고 외출하면 다들 분유 얼마나 먹이냐구 묻고 모유만 먹인다고 하면 놀라시네요. 지금 하늘이 8.1키로 랍니다)
하늘이 젖먹일때마다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분유 먹고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렇게 예쁘게 젖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선생님을 만난것이 저에게 또 하늘이 에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어요.
첫날 오셔서 단순히 자세 교정 1시간 해주고 가는 다른 분들과 달리 모유 수유에 대해 처음 부터 차근차근 얘기해 주신것 아직도 생생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수유 자세 교정해 주시면서 처음엔 잘 안될거라며 연습 많이 하라고 하시며 힘들면 아무때나 전화하라고 하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 만나기 전 며칠동안 젖물리느냐 아기랑 눈물나게 힘든시간을 보냈었거든요. 그날밤 아기 탈진할까봐 1시간 마다 젖물리느라 씨름하고 시간마다 선생님께 기저귀수 문자 보내고 하며 정말 가슴 조이며 보냈고 제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서 선생님께 전화드렸을때 단호히 "그럼 분유 먹여야지" 하셨을때 정말 정신이 번쩍 났어요. 다음날 다시 오셔서 다시 자세 교정해 주시고 나니 정말 모든 걱정이 눈녹듯이 사라졌구요. 선생님 말씀하신 것 처럼 한동안은 자세가 익숙치 않아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떤 자세로든 너무 잘 먹습니다. 지금은 6개월 아니라 돌까지도 걱정없이 모유수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항상 감사한 마음만 갖고 있다 오늘에서야 글 남겨요.
하늘이 키우며 선생님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제때 식사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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