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전OO님 상담사례(혼합수유, 유두열상, 수유자세, 젖양 부족) | 2015.11.23 23:28 |
아름다운엄마 | 조회 398 |
안녕하세요. 모유수유과정 자세히 적어서 보내드립니다.
8월 17일 = 제왕절개로 출산 8월 19일 = 병원에서 처음 수유해봄 -> 양쪽 유두에 상처생김 8월 19 ~ 21일 = 병원에서 수유 콜 올때마다 가서 수유를 하긴 했으나 아기가 물면 조금 빨다가 잠이 들어버림. 8월 21 ~ 27일 = 조리원에서 가슴마사지 받음 -> 젖이돌지 않고 뭉친곳이 없다고 함. 아기에게 계속 수유콜 올때마다 물리긴 하지만...분유맛을 알았는지.. 엄마젖이 빈젖인걸 아는지 잘 물려고 하지 않음. 물어도 깊게 물지 않고 유두만 물어버림. 조금빨다가 빠지거나 아기가 잠들거나 울어버림. 조리원 마사지 하는곳에서 등에 있는 혈자리를 눌러줘야 모유량이 는다고 추가로 돈을 내고 하는 마사지를 권유했지만 젖이 조금 도는것도 제대로 빤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수유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하지않음. 여러 산후도우미분께 지도를 받았으나 풋볼이니, 요람이니 자세만 바꿔주고 젖양이 부족하다고만 할뿐 별다른 개선효과를 느끼지 못함. 책자와 검색을 통해 올바른 수유자세를 글로 읽고 해봤으나 역시나 개선효과 느끼지 못함.
태어날당시(8월 17일)아가체중 : 3.5 kg 8월 24일 당시 아가 체중 : 3.5 kg 아가 상태 : 잘 먹고 잘 싼다고 함. 하지만 역류를 자주할때가 많음. 조리원에서 분유바꿈. 현재분유량 : 60ml먹었으나 잘먹어서 인지 태어나서 몸무게와 조리원와서 몸무게가 동일해서인지 80ml 먹인다고 함. 2-3시간에 한번 꼴. 현재 산모 모유량 : 하루종일 유축해야 15ml 나올정도의 젖량. 모유수유를 위한 노력 :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시고 있음. 퇴실 후 돼지족,한약 생각중. 두유 및 스틸차가 좋다고 하여 주문 후 먹고있음. 기름진음식 피하며 삼시세끼 미역국을 잘 먹고 있음.
#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아서 아기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모유수유를 제대로 해서 2년넘도록 꼭 완모하고 싶은 엄마입니다. 수유콜을 받을때마다 위축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아기도 우니깐 수유에 자신도 없어집니다. 교육 잘 받아서 완모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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