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이O현님 상담사례(젖양부족, 혼합수유) 2015.10.31 21:23
아름다운엄마 조회 215

안녕하세요 49일 된 아가 엄마입니다. 

제가 편평유두여서 처음에 직수를 실패하고 유두보호가를 사용하여 수유하고 부족한 양은 분유로 혼합수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젖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유두보호기를 착용하면 아기가 짜증을 내어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쭈쭈젖꼭지를 

착용하고 먹이니 유두보호기 보다는 잘 먹는 편이였지만 여전히 양이 부족하여 늘 짜증만 내다가 분유를 보충해줬습니다.

임신때부터 완모를 꿈꿔왔던 터라 쭈쭈젖꼭지를 떼려고 아기와 함께 노력해보아도 아기가 잘 빨지 못하여 직수를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유방마사지를 받고 아기 입을 버릴때 젖꼭지를 빨리 깊숙히 넣어서 물리는 법을 배워 물려보니 바로 직수에 성공하여 

기뻤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도 젖양이 적당하다고 하여 이대로 완모가 눈 앞에 있구나 하고 기뻤습니다. 

마사지를 받아서인지 하루 이틀은 아기가 꿀꺽꿀껄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젖을 먹은 뒤 만족스러워하고 잠드는 모습을 보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젖양이 서서히 줄어들었습니다. 먹고 나면 젖꼭지 모양이 사선으로 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가 잘못 물려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물때 사출 되는 젖은 꿀꺽꿀꺽 잘 먹다가 힘을 주어 빨아야하는 후유는 거의 먹지 못하고 낑낑대며 부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유심히 보니 입은 크게 벌리고 있지만 유륜을 제대로 물지 못하는 듯 

했고, 잘 안나오고 짜증 날때에는 젖병 빨듯이혀를 차 소리가 들렸습니다. 열심히빨고 있으나 목넘김 소리가 없어 젖꼭지를 빼서 유륜을 

양쪽으로 잡아보며 젖이 나오고 있느데 효률적으로 못먹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젖병에 길들여져 그런가 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젖을 뿔고 있는데 아기가 효율적으로 잘 빨지 못하니 젖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젖은 빵빵해져서 아기가 입이 미끄러져서 

더욱 무지 못하는 상황이되어 유축해서 먹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뒤로 말랑해지뒤  직수 시도를 하여도 그쪽으로는 젖을 잘 물지 못하고

꼭지만 물게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젖물때마다 아기와 실갱이 하고 결국에는 분유로 보충해주는 일이 반복되면서 아기가 

적정양을 먹는건지 걱정이고 아기한테도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아기를 고생시킬바에는 분유를 줘야하나 하고 고민도 듭니다. 

꼭 직수 성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내일 방문 감사드리며 기대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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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엄마 모유클리닉으로 방문서비스를 의뢰한 아기 엄마들이 현재 겪고 있는


모유수유 트러블 사례를 메일로 보내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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