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오전에 전화드린 조윤X이라고 합니다.

우선 12월 24일에 남자 아이를 출산했고요~

예정일 2주 전 자연분만으로 낳았고요. 조금 난산이어서 출산 후 4일간 젖을 물리지 못하고..

누워서라도 물려야지라는 생각에 모자 병실을 통해 조금씩 물렸습니다.

또 황달기가 조금 있어 조리원에 있을때 2일간 모유 수유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몇일 후 다시 젖을 물리려 하다보니 젖병에 길들여져 있어서 얼굴이 빨개지도로고 울고 보채서..

어쩔 수 없이 유축을 해서 젖병을 이용해 모유를 주고 분유와 혼합하는 과정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주 조리원에서 나와 친정에 와있고요.

하루(24시간)에 먹는 양은 800정도 인데 그 중 200 정도만 모유를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출산 후 5일째 되던날은 아이가 빨지 못하는 상황에서 젖이 많이 나와 울혈도 생기고 해서 가슴마사지 받고, 카보크림으로 치료했고요. 

치료해주신 선생님이 유두는 상태가 좋고, 유선도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2시간에 한번씩 유축할 때마다 60정도가 나왔는데 지금은 조금씩 줄고 있어 그것도 안타깝네요.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아이에게 직수를 하는 것. 그 다름 완모를 하는 것입니다.

고민끝에 어렵게 한 결정이니큼 잘 도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