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유X선님 모유수유 상담사례 (혼합수유, 젖양부족, 유두혼동) 2015.04.12 10:45
아름다운엄마 조회 300

모유수유과정입니다.

2014.12.01 13시 20분 탄생. 남아. 자연분만. 치밀유방, 짧은 유두(왼쪽 약간 함몰)라는 소리를 들음.

모자동실 병원이라 젖을 계속 물릴 수 있었지만, 유두가 짧아 유두보호기를 이용함.
병원에서는 2일째 밤부터 소아과의사의 권유로 분유 보충이 이루어졌으며,
이후로 조리원에서도 젖양이 적어 계속 분유보충이 됨.
조리원 분위기가 직수를 권장하지 않고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이고, 밤중수유는 더더욱 권하지 않는 곳이었음.
처음에는 저항하다가 나중에는 따라가는 식이 되어버림.

식탐이 많다며 공갈젖꼭지를 물리겠다했지만, 워낙 병원에서 끼고 있던 터라 못하게 하고, 그럴때마다 데려와서 젖을 물림.
유두보호기는 조리원 들어간지 며칠만에 떼버림. 하지만 현재까지 왼쪽 가슴은 한번에 물지 못함.
젖양은 조리원에서 유축하면 평균 15,20,30,50,60,80정도로 천천히 증가함.
원장이 해주는 가슴마사지를 여러번 받았고 유선확장팩, 증유팩도 함. 하지만 젖이 돈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음.
다들 쓰는 수유패드를 쓸일이 없음. 흘러 넘치는 일이 전혀 없기에. 헌데 토요일인 어제서야 가슴이 빵빵해지고 양이 많아진 느낌이 듬.
현재는 배고프다 하면 직수로 짧게는 5분에서 30분 정도 모유수유를 한 뒤, 유축한 모유나 분유로 적게는 50~130ml 정도 보충중.

현재 고민은
1. 유축하면 살이 아파 그만 하고 싶고, 분유보충도 끊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음.
2. 아기가 많이 배고플땐 젖보다는 젖병을 찾기도 함.
3. 젖을 물리면 잠들때가 많아 오래 물리기가 쉽지 않음.
4. 수유자세가 안좋아 허리,골반 등이 아픔.

이상입니다. 저을 위해서나 아들을 위해서도 모유만 먹이고 싶은데,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기는 5시쯤 배고프게 하랬는데ㅡ
제 모유는 유축이나 이런거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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