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이X연님 모유수유 상담사례 (혼합수유, 젖양부족,유두 열상) 2015.04.02 16:25
아름다운엄마 조회 531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이X연입니다.
첫째 아이 출산 때는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이 없어 첫째날 젖을 물려야 한다는 사실을 후에 알았고
조리원에서 유축을 하고 마사지을 해보아도 젖양은 쉽게 늘지 않았습니다. 유축기로 아무리 짜도
젖병의 벽쪽에 흔적만 남기고 잘 되지 않았고 조리원 퇴원 후 집에 와서 유축을 열심히 해보아도
4~5시간 간격에 20~30밀리그램이 고작이었어요.

젖양 늘리기엔 통X마사지가 좋다기에 4번은 받아보아도 별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스트레스는 점점 늘어만 갔어요.
아이의 분유량은 점점 늘어 하루에 천미리도 거뜬히 먹는 아이가 되었고 저의 젖은 아이에게 간식꺼리 또는 애피타이저 정도 였습니다.
4개월째 되자 결국 지쳐서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분유로만 먹이게 되었고 6개월 만에 10킬로를 넘어섰어요. 태어난 건 2.7킬로였는데 말이죠.

둘째 때는 이 악물고 모유수유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에 아이를 낳고 모자동실을 신청했고 분유를 먹지 않는 상태에서 처음 젖을 물렸어요.
아이는 힘차게 빨아주었죠. 근데 유륜까지 게 넣지 못해서 일주일을 유두 상처로 고생했다가 이제는 다 나았습니자.
오늘이 태어난지 8일째고 아이가 젖을 찾는 거 같으면 수시로 물리고 있어요. 젖양이 적다는 생각은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것이
양쪽을 10분씩 물리고 나서 스르르 잠이 들어 침대에 내려놓으면 금방 깨서 또 찾고 울고 그래서 떠 물리면 몇번 힘없이 빨다 잠들고...
내려놓으면 또 깨고. 무한 반복을 하고 있어서 제가 잠을 못잡니다. 안아야 자는 아이가 된거예요. ㅠㅠ
젖꼭지 물고 자려 하고 물고서는 졸려서 힘차게 빨지 못하고 자주 먹고 싶어하고 안아야 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축할 시간도 유축을 해도 양이 나올지 의심스럽고 늘 피곤에 쩔어있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제가 완모할 수 있게 해주시고 꿀잠자는 아이로 좀 바꿔주세요.

이X연 드림



삼성 모바일에서 전송하였습니다.
모유수유 원격교육
모유수유 트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