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월 24일 3.56kg 출생, 50시간 진통, 자연분만 병원에서 모자동실하면서 안나오는 젖을 수시로 물렸고 조리원에서 분유 40~80ml 보충하면서 젖을 찾을 때마다 물렸지만 바로 잠들어서 물고만 있는경우가 많았고 유축 (양쪽40분60~80ml)도 해서 먹였습니다. 조리원 퇴소시 10월9일 3.7kg였습니다. (2주후 10월25일 병원 bcg접종때 4.2kg) 조리원퇴소후 바로 친정에서 5주간 조리를 했는데 친정에서 조리하는동안 몸무게는 수시로 잘 체크를 못했습니다. 수유일지를 썼는데 응가를 3일에 한번 할때도 있었고 소변은 기저귀 8장 정도 나왔습니다. 수면시간이 밤 9시에 자서 4시쯤 깨고 젖이 가득 차서 배불리 먹이면 8시까지 자고 오후 3시~ 6시까지 낮잠을 잤습니다. 수유는 1회 평균 30~40분정도 6번정도 먹였고 일주일에 한번 외출시에 분유 40~80ml 먹였습니다.
5주후 집에 돌아와 분유는 안먹이고 모유만 먹였고 수유텀은 아기가 원할때 수시로 물렸습니다. 수면시간은 밤 10~11시에 자서 아침 7~8시에 깨고 수유후 다시 10~ 11시까지 잠들고 그 후에는 젖물고 자거나 보채고 안잤습니다. 젖이 모자른지 용을 쓰면서 먹었습니다. 2주 후 (11월27일)병원 예방 접종때 체중이 4.7kg밖에 안나가 체중 미달이라는 얘기를 듣고 집에 와서 밤에 잠잘 때 빼고 젖만 계속 물렸던거같습니다/ 일주일 후 12월 6일 병원 예방접종때 5kg이 되어 일주일만에 300g 증가가 되어 이 추세면 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조바심에 분유를 하루에 80~120ml정도를 2번정도 먹였더니 엊그제 체중이 5.2kg나갔습니다. 낮잠도 좀 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분유 먹이기까지 아기가 괴로워하고 완모를 하고 싶은데 낮에 젖량이 부족한 거 같고 젖만 먹이면 수시로 젖을 찾고물리면 5분정도 힘차게 빨다가 잠들면서 먹고 1시간 넘게 젖을 물리고 눕혀놓으면 바로 깨고 악순환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젖이 도는데도 잘 나올때만 먹다가 조금씩 나오니까 젖꼭지를 빼다 말다 발버둥을 치면서 안 먹었습니다. 젖병과 혼돈이 와서 그런지 분유모유 모두 거부할까봐 겁이 납니다. |